글
[춘천 배달] 춘천 강대 후문에 위치한 코바코 ( 배달 일식 돈까스 )
2018. 06. 11. 월요일
오늘은 너무나 무기력한 날 이었습니다...
제가 목이 안좋아서(일자목, 거북목) 한의원을 거의 2주만에 방문 했습니다.
원래는 1주일에 한번이상 꼭 갔는데...
할것도 많고, 모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을 당일 마음대로 당기시고 하고... (딥빡!)
뭐 별수 있겠습니까? 일게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교수가 까라면 까야지 ㅎㅎ...
뭐 여튼, 그렇게 시간이 없어서 한의원을 가서 추나 치료도 받고, 침도 맞고 했습니다.
제가 거북목으로 굉장히 고생해서 여러 비싼 한의원, 정형외과를 다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효과는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회당 10만원 가까운 비용을 지불헀었으니까요...
그렇게 병원비만 몇백을 쓰고 찾은 곧이 춘천에 동인당 한의원이라는 곳입니다.
추나치료 의료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서 1회 진료비가 2만원 미만입니다.
비싼 한의원을 다닐 때보다 훨씬 더 꼼꼼히 봐주시고 추나 치료 시간도 길어서 좋습니다.
뭐 자세한건 나중에 제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평소 눈도 건조했기 때문에 안과도 들려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저번과 같이 저는 알레르기에 약한 체질이라 알레르기성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몇개의 안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향했죠
아 밥집 포스팅하면서 너무 제 이야기를 오래했네요 ㅋㅋㅋ
그런데 어쩌겠어요 ㅋㅋㅋ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걸 ㅠㅠ
병원 진료마치고 학교로 오다가 대원당 빵집도 들렸는데 그건 따로 포스팅할께요 ㅋㅋㅋ
병원을 갔다 연구실에 돌아오니 수업갔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돌아왔습니다.
이제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연구실 후배가 추천한 춘천 일식, 돈까스를 판매하는
코바코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시간은 약 40분 - 6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뭐 대부분의 일식 프렌차이즈들이 그렇듯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오랜만에 연구실에 저녁까지 많은 인원이 남아있어서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저희가 식탁으로 쓰고있는 상의 자리가 너무 작아서 모두가 같이 앉아 밥을 먹을 수 가
없었습니다 ㅠㅠㅠ 아쉽습니다...
이 친구들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사진좀 찍자니까 오래 기달려서 배가고팠는지 ...
화장실 갔다온 사에 모두 자리로 들고가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
위 메뉴는 제가 주문한 모둠가스입니다. 가격은 9,000원입니다.
이건 제 동기가 주문한 치킨 가라아게 카레입니다.
가격은 8,500원 입니다.
이 친구는 카레와 가라아게 그리고 돈까스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집의 카레는 일본 카레맛이 아니라 약간 3분 카레 맛이 가까워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가라아게 자체는 맛이 괜찮았는지 별말이 없더군요 ㅋㅋ
저는 모둠가스를 주문하는 이유가 바로 생선까스 때문인데요.
뭔가 전체를 생선까스로 주문해서 먹기는 별로, 한 조각 먹으면 맛있기 때문이죠 ㅋㅋㅋ
돈까스의 바삭함과 생선까스의 바삭함 모두 맘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먹다보니 돈까스의 튀김옷이 일식 전문점보다는 두껍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건 프렌차이즈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봅니다.
사실 코바코가 엄청난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이정도 가격대에 춘천에서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는 일식 돈까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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